-
한파도 녹인 겨울바다 맨발걷기…부산 ‘어싱’성지로 떴다
한파가 몰아친 지난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 수십명이 긴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 올린 채 맨발로 백사장을 걷고 있다. 김민주 기자 “약으로도 치
-
"정맥류도 나았다" 혹한 꺾은 어싱 열기…뜨거운 '해운대 마법' [르포]
지난 21일 한파에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을 맨발로 걷는 시민이 많았다. 김민주 기자 “약으로도 치료가 안 될 만큼 심하던 우울증세가 싹 사라졌어요.” 지난 21일 오후
-
[LIVE] 16시간 태풍 '카눈' ,북한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쯤 거제를 통해 내륙에 상륙했다. 이후 낮 12시 대구, 오후 2시 안동, 오후 3시 청주를 지난 카눈은 오후 10시 ~11시쯤 서울
-
마산항에 높이 2m 차수벽…고리원전 출력 낮춰 운전
태풍 ‘힌남노’의 남해안 상륙 시간이 부산·경남 만조 시간대와 겹칠 것으로 예측되자 해당 지자체는 폭풍 해일 대비와 주민 대피 조치에 나섰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태풍 상륙에 대
-
규슈엔 초속 35m 강풍, 파고 12m…하루 동안 300mm 비, 신칸센도 멈춰
힌남노가 일본 오키나와(沖縄)를 거쳐 규슈(九州)와 한반도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280㎞ 거리에 있는 섬인 미야코지마(宮古
-
50층 이상 초고층 많은 부산…재해 우려 빌딩풍 연구한다
바닷가에 조성돼 빌딩풍 피해가 우려되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의 초고층 빌딩. 송봉근 기자 5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이 많은 부산에서 ‘빌딩풍(風)’연구가 본격화한다. 새로운 재해로
-
초속 40m 태풍이 60m 초강풍으로…“빌딩풍은 신종 재난”
초속 40m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잇따라 부산을 강타하면서 ‘빌딩풍(風)’이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해안가 초고층 건물 난개발로 빌딩풍 문
-
조선3사 건조 선박 19척 피항, 현대차 완성된 5000대 대피
5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 계류 중인 선박들이 결박돼 있다. [사진 대우조선해양]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산업계에도 비상에 걸렸다. 시설물을 재점검
-
경찰서장서 구청장 변신…“경찰력·행정력 모아 안전 지킬 것”
━ 2022 지자체장에게 듣는다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지난달 6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구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해운대구] 2016년 7월 13일 부산 해
-
초고층 도시 부산, 신종재난 ‘빌딩풍’ 피해예방 전국 첫 조례
2020년 9월 태풍 ‘마이삭’때 창문이 깨지는 피해가 난 해운대구의 고층 아파트. 송봉근 기자 지난해 9월 3일 태풍 ‘마이삭’이 부산 해운대를 덮쳤을 때 마린시티·센텀시티·달
-
‘힌남노 빌딩풍’ 덮친 해운대, 마이삭 땐 풍속 2.3배 증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아침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 등 해안에 위치한 초고층 건물로 인한 빌딩풍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빌딩풍은 건축물
-
천리안도 일본 위성도 찍었다…한반도 접근하는 힌남노 위력
천리안 2A호 위성이 5일 포착한 제11호 태풍 힌남도의 모습.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관찰될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기상청]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
-
뜬눈으로 지샌 '공포의 밤'...부산 최고급 호텔 유리창 와장창
━ 엘시티 주민 “빌딩풍 겹친 굉음…공포의 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 중인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엘시티 등 고층 건물 모습. [연합뉴스] 제9호 태풍 ‘마이
-
50층 이상 초고층빌딩 많은 부산, '빌딩풍' 연구 본격화한다
빌딩풍 피해가 우려되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전경.송봉근 기자 빌딩풍 피해가 우려되는 해운대 마린시티. [사진 부산시] 해안가를 따라 5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이 많은 부산에서 ‘
-
엘시티 일대 6배 강풍의 실체…태풍 만난 빌딩풍 '공포 위력'
2020년 9월 7일 제10호 태풍 하이선 (HAISHEN)이 북상한 오전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레지던스 호텔 유리 외벽이 강풍으로 날아온 각종 물품에 부딪혀 유리창이 깨져있다.
-
해운대서 경찰서장 하다 구청장 된 이 사람..."빌딩풍 대책 세우겠다"
■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은 최근 취임 100일이 지났다.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은 4년간 펼칠 주요 사업의 틀을 짜고 실행에 옮기고
-
[속보] 尹대통령 "태풍에 완벽히 대응…취약층 점검 강화"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제11호 태풍
-
'마이삭'땐 2.3배 돌풍 불었다...'힌남노 빌딩풍'에 떠는 해운대
지난 7월 15일 부산 연제구 황령산에서 바라본 해운대구 마린시티 부근에 해무가 짙게 꼈다. 고층 빌딩 주변에서는 풍속이 크게 높아지는 빌딩풍이 발생한다. 뉴스1 제11호 태풍
-
尹 "힌남노 완벽 대응해달라"…대통령실 정비는 주내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정부가 한발 앞서 더 강하고 완벽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힌남노 대비상황